조금만 버티면 설날연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리한다 평일에는 평일대로 일하고 쉬는 격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웨딩이나, 돌 같은 행사촬영 일을 한다. 진짜 어떨때는 견딜 수 없이 힘들다고 불평하면서도 용케 잘 버티고 있다. 일이 있을 때는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이 생겼다. 한달간 감기에 걸려서 일하다 두어번 조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컨디션 제로일때도 거절 못 하고 일을 나갔다. 워낙 일손이 모자를 때라서 한동안 죽어났었다. 사진판만 그런가, 아니면 사회 초년생 공통사항인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의 저임금과 혹독하게 부려먹기 심보. 배우면서 일하는 것에 대해 그저 감사하라는 식의 초박봉은 내 젊음을 혹사시켜서 받는 대가가 고작 이거냐는 푸념으로 이어지지만 아직은 닥치고 버티는 중이다. 다들 힘겹게 사는데 나혼자 유별나게 힘들다고 엄살부릴수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