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초콜렛 산 나는 뭥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초콜렛을 샀다. 이건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방법일지도. 나와 같이 일하는 촬영팀의 성비 구성은 나 빼고 남자 넷. 게다가 내 나이가 제일 어리다. 월요일부터 은근슬쩍 초콜렛에 대한 압박으로 나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시더니 오늘은 아주 노골적으로!!! 2월 14일은 마침 졸업식이 있어서 내가 일을 불가피하게 하루 쉬는 바람에 나머지분들이 내 촬영분을 나눠서 해주시는것도 고마워서라도 뭔가 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근데 그런 차원을 떠나서 이거 초콜렛 없다간 몇주간 제대로 갈굼당할것 같아서 일이 끝나자마자 초콜렛 사러 고고 진짜 날씨가 눈물나게 추워서 집에가기전에 어디 들렸다 가는건 상상하기도 싫고 마침 일하는곳이 롯데백화점인지라 그래 간단하게 뭐 페레로로쉐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 더보기 이전 1 다음